[2장] 버닝차트에 매물대선 활용하기

● "이평선, 추세선, 매물대선" 이 세가지선의 공통점

 

ㅡ 이 세가지선은 모두 주식을 처음 공부하실때 누구나 기본적으로 배우는 기초선임

ㅡ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음.

ㅡ '대중화되어있는 선'의 의미 → 사람들의 심리가 가장 잘 반영됨 → 주식에서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담당함

 

● 차트에서 매물대선을 적용하는 방법

 

ㅡ 매물대선은 추세선과 이평선처럼 지지와 저항을 구분짓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선임.

ㅡ 차트에서 매물대선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기전 상식으로 알아둬야하는 것이 있음.

 

※ 상식으로 알아두자 ㅡ '심리선으로 알 수 있는 지지와 저항의 강도구분'

 

강도 1단계 : 심리선이 1개만 존재하는 경우

강도 2단계 : 심리선이 2개가 존재하는 경우 (ex 이평선과 추세선이 같이 존재하는 경우)

강도 3단계 : 심리선이 3개이상이 존재하는 경우 (ex 이평선+추세선+매물대선이 같이 존재하는 경우)

 

쉽게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주가가 급등한 후 눌림을 주고 있는데 단순히 이평선만 있는 것보다, 추세선이나 매물대선이 곁들어질때 지지 확률이 더 높아지고 반등을 할 가능성도 그만큼 더 높아질수 있다는것 의미함.

 

ㅡ 차트 매물대선 적용법 (최근 흐름 좋은 텔레필드를 가지고 설명)

 

 

ㅡ 차트를 최대한 넓게 한 후 의미있는 고점부분 찾는다. 이 텔레필트를 크게 보면 눈에 띄는 고점부분은 1, 2번구간임.

 

 

ㅡ 1번구간을 보면 음봉 역망치형태로 고점을 만든 부분이 있는데  그 해당부분 윗꼬리 중간에 직선하나를 그린다.

ㅡ 2번구간의 경우는 쌍봉형태, 이럴경우 보다 최근 고점인 2번째 봉 고점을 기준해서 직선을 그어준다. (일반적인 경우)

ㅡ 여기서! 직선을 최고점이 아니라 중간부근을 기준을 해서 선을 긋는 이유 무엇일까?

   → 매수매도가 가장 치열했고, 가장 많은 사람이들 몰려있는 장소는 일봉 가운데임, 최고점에 물린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음.

       즉 물려있는 사람수 자체가 "고점〈 중간점" 이기 때문에 매물대선을 꼬리 중간 부근을 기준으로 하는 것임.

ㅡ 1,2구간에서 그은 직선을 3구간에서 확인해보면 → "지지, 저항 역할"

ㅡ 이러한 매물대선은 특히 분봉에서 단기투자자들의 분할매매시 자주이용됨. (수익보유선, 손절선 등의 기준이됨)

ㅡ Tip 좋은 매물대선 ? 해당 종목차트를 기준해서 지지와 저항이 가장 빈번히 발생된 선일 수록 당연히 좋은 매물대선임.

 

 

● 버닝차트에서 매물대선 활용 

 

 

버닝차트에서 매물대선의 역할은 크게 2가지로 첫째, 헤드페이크를 대비할수 있게 해주고 둘째, 다른 심리선들 처럼 매매확률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① 60, 240밴드상단돌파 헤드페이크 대비

 

60, 240밴드 상단돌파 헤드페이크, 60, 240밴드 하단돌파 헤드페이크, 이 두가지 헤드페이크는 버닝구간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즉 60스퀴즈, 60, 240 밴드 상단돌파를 한 후 마치 주가가 날아 오를 것 처럼 차트를 만들어 우리에게 매수를 유도 한 후 자신(세력)들의 물량을 정리하는 경우(몇 일 후 역급락), 또는 60스퀴즈, 60, 240밴드 하단돌파를 시켜 마치 주가를 급락시킬 것 처럼 차트를 만들어 우리에겐 손절을 유도 한 후 자신(세력)들의 물량을 매집하는 경우 (몇 일 후 역급등)와 같은 헤드페이크는 버닝구간 그리고 볼린저밴드이론의 대표적인 속임수 패턴입니다. 이러한 속임수 패턴을 대비하는 방법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매물대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위 차트를 보면 3가지 매물대선을 그어놓은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여기서는 설명 편의상 차트에 보이지 않는 과거 매물대선은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매물대라는 것은 과거의 저항과 지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 동그라미선 이 후에 버닝구간에 주목해보시길 바랍니다. 헤드페이크가 그 짧은 시간에 3번이나 나온것 확인 되시나요? 4번째 돌파에 비로서 확실한 급등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240밴드 상단 돌파가 무조건적인 급등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그 헤드페이크는 매물대선을 기준으로 저항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60스퀴즈 + 60, 240상단밴드 돌파가 주가상승으로 이어진다라는 것을 우린 이미 알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그 상승이 매물대선을 기준으로 저항을 받을 수도 있다라는 것을 염두하는 투자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② 매물대선 고유의 특성(지지, 저항)을 활용하면 보다 확률 높은 매매가 가능

 

아래는 실제 저의 스윙계좌입니다. 이것을 공개하는 이유는 나잘났다라고 알리기 위한것이 아니라 제가 지금 이 매물대선을 가지고 어떻게 실전대응해나가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함이니 거부감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좌운영법 기초편10장참고)

 

 

(저는 단타,스윙,장기로 구분 3개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고, 레버리지(신용)의 경우 빠른대응이 가능한 단타계좌에서만 이용합니다.)

 

 

버닝차트에 매물대선을 활용한 제이씨현시스템 일봉차트입니다. 차트를 보면 매물대선은 단기적으로 3군데가 존재하는데 (이 것은 과거를 기준해서 그어놓은 선입니다, 방법은 위내용과 동일) 2월 1일 기준 현재 3차매물대선 저항을 못이기고 2차매물대선으로 근접해가는 단계입니다. 일단 저의 경우 이 제이씨현시스템은 스윙, 단타를 동시에 진행한 종목이었습니다. 스윙매수는 날짜+호가분할매수로 종목을 1월중순 담았고 매수단가는 5225원이었습니다. 매도시점은 20일이평선+2차매물대선 지지여부를 판단, 대응해나갈예정입니다. 단타매수는 1월 22일 호가분할매수로 진행, 첫 매수단가는 5808원이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버닝잡담 1월 25일글참고) 이후 6300원권(일봉2차매물대+5분봉 240상단선)에서 70%수익실현하고 30%보유했고, 그 이후 재매수과정을 거친후 최종매도는 1월 26일에 일봉3차매물대+5분봉 240하단선이탈 시점에 7100원권에서 분할매도로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6일 양봉마감했으니, 하루더 지켜보고 다음날 상승할때 5분봉 60밴드 상단에서 매도했다면 최고점매도도 가능했었겠지만 전 일단 원칙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5분봉차트 참고)

 

 

지금 제가 적어둔 제이씨현시스템 단타, 스윙 매매일지가 이해가 되셨나요?  우린 이렇게 버닝차트라는 무기속에 남들이 모두 이용하는 매물대선의 저항과 지지를 잘 믹스하여 적용해 매매를 해나간다면 보다 높은 확률로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추세선, 이평선에 모두 해당되는 말입니다. 즉 심리선을 가지고 저항과 지지 여부를 판단하고, 버닝차트로 매매시점 타이밍을 잡는 것이죠. 또한 1번에서 알아본 헤드페이크(속임수패턴) 역시 매물대선과 분봉을 이용해 원칙만 잘 지킨다면 결코 쉽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버닝차트에서 매물대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버닝차트에 거래량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언제나 댓글 또는 토론하기창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