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차트공부하기(2016)

버닝구간 알아보기

ToBURNING 2016. 1. 10.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에 존재하는 1700-1750개 가량의 주식 종목의 주가를 분석하다보면 분명 완전 동일하진 않지만, 어딘가 비슷한 그림들을 보게 됩니다. 단순히 이평선만 가지고 보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앞으로 알아갈 보조지표들을 결합하면 이것들이 좀 더 잘보이기 시작 할 것입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주식차트를 설명 할 때 이 말을 항상합니다.

 

 

"주식차트는 세력(주가를 주도하는 모든 이)이 그려내고, 만들어내는 경제 예술작품이다"

 

분명 세력이란 존재도 사람일 것이고, 그들도 그들만의 차트를 그리는 법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달리말하면 분명그들간에도 공통된 큰 틀(공통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이고, 그 속에서 각각의 세력마다 처한상황에 맞게(기업, 시장상황)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지요. 마치 작곡가가 같은 (비슷한) 코드를 가지고 여러 다양한 형태의 대중가요를 만들어내는 것 처럼, 선생님이 이란 기본 원리 속 응용된 수학문제를 만들어내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러니 주식을 투자하는 우리는 실전매매에 앞서 분명 이러한 세력의 "공통된 큰 틀"을 먼저 연구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이와 관련된 내용을 스스로 검증하고 연구한 것들을 글로 정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세력이 그려간 전체적인 공통패턴 그리고 최근 자주 등장하는 빈출유형패턴 등 마치 자격증 시험에 나올 법한 형태로 재미있게, 실속있게, 소신있게 적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버닝차트 정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저의 블로그 연구의 핵심주제 "세력의 공통된 틀 파악하기"의 기본이 되는 것이 버닝차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몇가지 보조지표를 설정되는 차트이지만, 분명 우리가 주식을 읽어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버닝차트의 HTS설정법은 "버닝차트기초편"을 통해 소개 될 것이고, 세세한 매매법에 관련된 내용은 "버닝차트고급편"을 통해 다뤄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버닝차트 속 핵심매매구간 장소 하나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버닝구간" 불리는 이 구간은 단타나, 스켈핑을 주로 하시는 분이나, 조금만 더 넓힌다면 단기 스윙투자자 분들까지 가능한 매매구간 중 한 곳입니다. 일단 (상승)버닝구간의 핵심은 "대량거래 + 단기상승" 입니다. 하락버닝구간은 당연히 그 반대로 " 대량거래량 분출 + 단기하락 "이 되겠죠. 지금은 하락은 일단 배제하고 상승 버닝구간만 좀 더 자세히 파고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닝, burning.....???"

 

게임에서나 한두번 들어 봤을 법한 이 단어로 사전적의미로는 "열정적으로, 열렬히, 불타는"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식이론에는 아직 용되지 않는 이 단어! 만약! 이 버닝이란 단어가 주식차트에 이용이 된다면, 어떤 구간이 가장 어울릴까요?


 

 

 

마치 '장작에 붙은 불처럼' 갑자기 확 하고 상승하는 자리! 그런 구간이 뭔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만약 자신이 지금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1700-11750개의 기업에 그려진 모든 차트를 하나씩 분석해 본다면

각 차트마다 하나씩은 사진처럼 불이 확하고 하늘 높이 연소되는 모습의 구간들을 누구나 쉽게 발견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이 구간들은  차트마다 약간씩 패턴과 유형은 다르지만, 아까 위해서 언급 했던 공통된 메커니즘

(버닝A,B차트 저항선돌파, 추후 설명예)존재하는데요. 바로 그 공통된 메커니즘이 버닝구간과 관련된 이론의 토대가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말해 "버닝구간" 은 투자자들이 흔히 말하는 상승, 급등하는 구간,

 즉 붉은 양봉을 아주 열렬히 생성시키며 위로 치솟는 그런 구간 말합니다. 

 

단, 여기서 우리가 착각할 수 있는 것은 "주식버닝구간"과 "급등구간, 상승구간"이 그럼 같은 것인가? 인데 이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종목들의 전체 차트를 보면 대략 60-70%가량이 횡보 혹은 하락구간이며, 상승구간은 잡다한(?) 상승을 모두 포함시킬 경우 대략 30%가량이 나오는데, 버닝구간은 그 상승 30% 속에서도 극히 일부분에 속하는 메리트 있는 구간입니다. 불도 길게 타며 가는게 있고, 짧게 확타다가 확죽는 것이 있듯이 버닝구간에도 길게 지속되며 상승을 이루는 구간이 있는가 하면, 그냥 반짝 상승하고 바로 죽는 구간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상승구간과 버닝구간을 아래 차트를 통해 구분해 볼까요?

 

 

 

 

일단 일반 버닝차트상 최상단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자리는 그냥 단순 상승구간이지 버닝구간이 아닙니다. 차트상 제일 우측! 주가가 상단저항선을 돌파한 구간부터가 바로 버닝구간의 시작이며, 이 구간에서는 주가가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상승을 이루게 됩니다. 

 

"불이 산불처럼 큰불이 되느냐, 캠프파이어처럼 단기 반짝 불이 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우선 오늘은 버닝구간을 간단히 소개하기 위해 버닝 세력선차트를 생략했는데요. 원래 정확한 버닝구간은 일반버닝차트, 세력버닝차트 , 이 2가지 차트상에 존재하는 저항선을 동시에 돌파한 구간으로만 표현되지만, 오늘은 설명 편의상 일반버닝차트만 가지고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 3개 일봉차트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승, 급등하는 모든 구간이 모두 버닝구간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떠한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구간에서 어느 날 갑자기 

"에라 모르겠다 상한가"를 만들며 급등하는 경우는 버닝구간이라고 보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럼 지금부터는 이런 버닝구간의 특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버닝구간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다른 상승구간보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거래량 또한 마치 댐 벽이 무너져 쏟아 지는 물 처럼 대거 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윙투자 뿐만아니라 단타, 스켈핑 같은 초단기투자를 할 때도 유용한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위 동성제약 일봉차트처럼 버닝구간 속 헤드페이크(버닝구간일시진입후 바로 하락)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는 앞으로 조심해야하는 패턴 유형으로 따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봉도 일봉과 같은 원리로 작용합니다.

*반기문 테마주로 급등했던 한창 역시 저항선 돌파 후 급등과 많은 거래량 연출

*최근 잘나갔던 전기차테마주 였던 코다코 역시 동일

*기업이 저평가되었다며 급등했던 동아엘텍 역시 동일

 

둘째, 위 차트를을 쭉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버닝구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어서나, 만들어지고 나서의 패턴들에는 일정의 공통된 규칙과 메커니즘이 존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일봉 뿐만아니라 분봉에서도 같게 적용되기 때문에 장중에 일봉과 분봉을 함께 보며 매매한다면 보다 확률 높은 매매가 가능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셋째, 버닝구간을 가르는 일반버닝밴드(60,240밴드)상단선과 세력선은 이평선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선행적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버닝구간에서 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다른 것들 보다 용이하고 쉽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중적 보조지표인 이평선도 종가가 나와야 정확히 그려지므로, 후행적이라고 판단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장중 매매시 우리가 참고 받고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행적이라고 적어봤습니다. 중요한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버닝구간의 대략적 의미와 특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우린 이 버닝구간에선 실전매매법을 연구, 버닝차트로는 주가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 즉 세력의 패턴을 알아가는 연구를 해나갈 것입니다. 분명 우린 이것들을 통해 뉴스나 시장상황 또는 누군가의 말에 휘들리지 않을 수 있는 자신만의 매매원칙을 추게 될 것입니다. 우린 100시대에 살고 있고, 앞으로 주식을 하는 투자자는 분명 더 늘어 날 것입니다. 이때 분명한건 우리가 지금하는 연구와 공부들은 더욱 가치가 높아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적어갈 블로그 글들을 읽고 궁금하신 것들은 언제나 방명록이나 네이버카페에 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식TIP -원칙만들기

 

원칙이라는 것은 많으면 많을 수록 확률이 떨어집니다. 몇가지 원칙과 기술을 가지고 최소 1년을 써보세요. 수익을 내더라도 그 기술과 원칙내에서, 혹 손실을 보더라도 그 몇가지 기술과 원칙내에서! 그럼 그 손실이 1년 후 부턴 수익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모든 공부와 운동처럼 주식도 반복이 중요합니다. 책을 반복해서 보는 것 처럼, 테니스 폼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 처럼, 주식도 몇가지 단순 기술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알아갈 버닝차트로 원칙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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