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차트공부하기(2016)

[5장] 버닝차트와 주식호가창 연동하기

ToBURNING 2016. 2. 27.

● 호가창의 기초

 

ㅡ 호가창이란 매수, 매도가 가격별(호가별)로 나와있는 창을 말함.

ㅡ 현재가창이라고도 불리기도하며 현재 해당종목의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창임.

 

 

ㅡ 일반적으로 10호가를 기본으로 하며, 위 10호가는 주식을 팔기위한 물량, 아래 10호가는 주식을 사기위한 물량을 말함

ㅡ 10호가 중 상위 5호가는 지금 주가 자리에서 당장 사고, 팔고 싶어하는 물량 (심리적으로 급한 물량들)

ㅡ 10호가 중 하위 5호가는 심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있는 물량

    (이는 사면 사고, 안되면 말고식의 물량들이며, 간 혹 속임수 물량이 존재할때도 있음)

ㅡ 그리고 호가창 맨 아래엔 매수,매도잔량 각각의 총 합계가 표기 되어 있음 (추후 중요 판단 근거로 사용됨) 

 

● 호가창의 기본

 

주식 매매에 있어 차트 뿐만 아니라 호가창 역시 중요 판단기준으로 사용됩니다. 그만큼 호가창의 경우 (거래량처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서적이 시중에 많이 존재하며, 이와 연동한 매매법 역시 상당수 존재하기도 합니다. 단, 여기서는 그러한 상세한 매매법들을 나열하기 보다는 버닝차트와 연동해 주가 위치에 따른 호가창의 일반적 모습을 설명하고 우리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일반적인경우 위주설명, 변칙,변수제외)

 

 

그에 앞서 일단 위 2개의 호가창을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버닝차트와 연동하기 전에 일단 알고가야 하는 것이 바로 매수, 매도 총 잔량이 의미하는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왼쪽 호가창을 보면 매수하고자 하는 잔량이 앞서 있고, 오른쪽은 매도잔량이 앞서 있는데 여러분은 어떠한 호가창에 좀 더 호감이 가시나요? 왼쪽은 우리가 지금 매수하면 안전 할 것 같고 상승도 금방할 것 처럼 (매수잔량이 많고 매도물량이 적으므로) 느껴지시지 않은 가요? 오른쪽은 왠지 지금 사면 폭락할 것만 같고, 위로도 저항물량이 많으니 오르지도 않을 것 같고... 하지만 주식은 여러모로 역으로 생각해야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왼쪽의 경우는 보다시피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며 오른쪽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호가창의 모습입니다. 즉, 하락패턴에선 매수잔량이 늘어나게 되어있고, 상승패턴에선 매도잔량이 늘어나게 되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죠. 이렇게 되는 이유는 다들 알고계신 것 처럼 주가가 하락 할 때는 매물대선, 추세선을 비롯 각종 심리 지지선에서 선매수하려고 기다리는 물량이 일반 매도물량보다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되기 때문일 것이고, 상승할땐 반대로 각 종 심리 저항선에서 선매도하려는 물량이 단순히 매수하려는 물량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지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매수한 종목이 만약 왼쪽 호가창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면 아직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오른쪽 호가창처럼 매도잔량이 매수잔량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 상승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럼 만약 매수, 매도 잔량이 엇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땐 보통 주가가 잠시 쉬며 횡보하는 경우, 즉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방향이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 때 그런 모습이 등장하게 됩니다.

 

☆ 위 내용 간략요약  (일반적인 경우로 한정, 그리고 매수,매도 두 잔량의 격차는 최소 2배이상, 크면 클수록 확률상승)

 

ㅡ 매수잔량  > 매도잔량 : 주가하락가능성↑

ㅡ 매수잔량 =  매도잔량 : 주가횡보가능성↑

ㅡ 매수잔량 <  매도잔량 : 주가상승가능성↑

 

● 버닝차트와 주식 호가창 연동하기

 

이러한 호가창의 경우 우리가 차트보듯 계속 쳐다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린 버닝차트상 체크해야할 부분이나 맥점에서만 호가창을 보고 매매에 도움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버닝차트의 일부구간 예시를 통해 호가창 활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봉기준 설명)

 

★ point1 (하락버닝구간진입시)

 

보통 분봉상 하락버닝구간에 진입시 호가창은 "매수잔량 > 매도잔량" 의 모습을 가집니다. 이때 주가는 하락버닝구간에 진입했으니 이론상 당연히 하락을 시작하겠고, 그럼 주가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니 버닝차트를 모르는 사람들 중 단순히 주가가 싸졌다는 자신의 착각속에 그냥 단순 매수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남과 동시에, 나름 전략적으로 일봉, 분봉상 심리지지대를 이용해 매수를 하려는 사람들까지 지속 추가가 추가가 될테니 자연스럽게 매수잔량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버닝구간에 진입한 주가는 (보통 힘을 응축하고 폭발하며 진입하기때문) 급락을 하게 될 것이고, 그때 존재하던 수 많은 매수잔량은 모조리 순식간에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대량거래발생) 즉 성난 주가(하락버닝구간) 앞엔 어떠한 대량 매수물량도 견딜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절대적으로 이 구간에서는 아무리 매수잔량이 많다하더라도 접근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물론 이때 초단타를 하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여기선 생략)

 

ㅡ 여기서 포인트! 바로 (하락버닝구간진입 전) 주가가 60,240밴드하단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을때 호가창을 체크하자!

ㅡ 만약 그 부분에서 매수잔량이 매도잔량 보다 점점 늘어나며 격차가 생기고 있다면 하락 즉 급락가능성이 크니 조심하자.

 

★ point2

 

보통 해당자리는 60밴드가 확장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일반적으로 240상단에 저항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힘이부족하기때문) 하지만 주가에 100% 확률은 없는 법, 해당구간에서 호가창을 보고 240상단부근에서 "매도잔량 > 매수잔량" 일 경우 돌파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으므로 홀딩, 하지만 "매도잔량 < 매수잔량 " 이거나 " 매도잔량 = 매수잔량" 일 경우 주가가 쉬거나 눌림을 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일단 보수적으로 대응 할 것!

 

★ point3

 

이자린 보통 주가가 60밴드 스퀴즈 (응축)을 기다리는 자리로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도 않는 횡보상태 일 것입니다. 그럼 호가창의 모습은? "매수잔량 = 매도잔량" 일 가능성이 높겠죠? (여기서 = 은 완전히 같을 경우도 포함되겠지만 보통 둘 격차가 2배이하 일때를 말합니다)

 

★ point4 (상승버닝구간진입시)

 

이구간의 기본원리는 위 poin1과 정확히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해당자리는 "매도잔량>매수잔량" 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주가가 조금씩 상승하니 수익이 난 사람들이 아무기준없이 매도하는 물량들이 점점 늘어남 + 여기 전략적으로 여러 심리선을 참고 선매도하는 물량도 포함되기도 함  → 매도잔량 기하급수적 증가  → 하지만 성난 주가는 이를 모두 먹어 치우며 상승지속 → 대량거래동반  → 급등연출

 

이때 우리가 호가창을 주목해야할 시점은 역시 60, 240상단부근에 주가가 놓여있때!

만약 "매도잔량>매수잔량" 일 경우 돌파가능성이 높다보고 지속 홀딩하는 전략, 하지만 "매도잔량=매수잔량 or 매수잔량>매도잔량"일 경우 주가가 쉬어가며 눌릴 가능성이 높다보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전략 설정.

 

★ point5 (급등후 눌림자리)

 

눌림을 주는 구간은 여러곳이 있습니다. 이때 각각의 해당구간에서 여러 심리선(매물대선,추세선,볼밴선,이평선,단기기준선 등등)들의 지지대를 찾고 바로 그 구간에서 반등을 할지, 이탈을 할지 분봉(초단타의 경우 틱봉도 참고해야함)의 움직임과 호가창의 움직임을 참고하면서 매매를 해야 할 것입니다.

 

● 버닝차트와 주식호가창 연동하기 결론

 

지금까지 주식호가창과 버닝차트를 연동한 기본툴 간략하게 설명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어디까지는 가장 보편적인 내용이며, 설명편의상 상황자체도 단순화 시켰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분명 호가창도 다른 여러 보조지표들 처럼 여러가지 오류들이 존재하고 또 그것을 세력들이 활용해 역으로 투자자들을 속일수도 있다는 점을 우린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수잔량>매도잔량"? OK 매도 실행! 그런데 다시 바로 "매수잔량<매도잔량"으로 바뀌면서 주가 급등!

또는 "매도잔량>매수잔량"? OK 매수 실행! but 다시 바로 "매도잔량<매수잔량"으로 바뀌며 주가 급락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즉 우린 호가창 역시 이평선, 볼밴선 처럼 하나의 보조지표라고 생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이평선만 보고 매매할 수 없듯이 단순히 호가창만 보고 매매할 수 없는 이치와 같은 것이지요. 우린 항상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을 항상 종합적으로 판단할줄 알아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상황에 맞는 각각의 대처능력을 키워갈때 비로소 주식이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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