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차트활용하기(2016)

액면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ToBURNING 2016. 6. 4.

액면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주식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 급등"이란 기사를 빈번히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식 쪼개기" 즉 액면분할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 되겠죠?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작년 아모레퍼시픽 등 많은 액면분할한 종목들이 주가상승과 거래량증가 등 분할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된 성공사례를 보여준 것이 올해 액면분할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ㅡ 도대체 액면분할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시가 1만원, 액면가 5천원, 발행주식수 100주"의 A기업 주식이 1/2로 액면분할 한다고 하면 일단 1만원짜리 주식이 5천원짜리가 되고, 액면가는 5천원에서 25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00주에서 200주로 변경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한주당 가격은↓ 주식수 ↑ 단 이때 총자본은 변동X)

쉽게말해 천원짜리 지폐 1장을 500원짜리 동전 2개로 바꾸는 것과 같다보시면 되겠죠? 이때 내가 천원짜리 지폐를 500원짜리 동전 2개로 바꿨다고 내가가진 자본 즉 천원이라는 가치가 바뀌지 않는 것 처럼 액면분할을 하더라도 기업의 자본은 변하지 않게 됩니다.

 

ㅡ 자본변동도 없고, 단순히 주식을 쪼개는 것 뿐인데 왜 할까?

 

상식적으로 100만원짜리 주식이 200만원까지 오르는 것과 천원짜리 주식이 2천원까지 오르는 것! 뭐가 더 쉬워(?)보이나요? 같은 2배라도 당연히 천원짜리 주식이 2천원으로 가는 것이 더 빠르고 보다 손쉽게 오를 것입니다. 액면 분할은 바로 이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주식 가격이 싸지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자연스럽게 해당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는 바로 거래량 증가라는 결과와 함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수 있게 될 것입니다.

 

ㅡ 이러한 액면분할이 실제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액면분할 후 변경 상장된 기업 17곳의 주가 상승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액면분할을 완료하고 거래가 재개된 날 부터 이달 20일까지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0.41%였던 반면 액면분할 결정 공시 이후부터 액면분할을 위해 거래가 정지될 때까지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21.11%에 달했다고 합니다. (즉 액면분할 실시전(공시이후)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이 많았지만 액면분할 실시이후엔 대부분 몇일 반짝 상승 후 하락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주가상승률 자체로만 보면 "액면분할 공시후부터 거래정지까지의 기간 > 액면분할 실시 후 20~30거래일 기간" 이었음)

 

(액면분할 공시 후 높은 확률로 시가총액 상승 = 주가 상승이 이루어짐)

 

(액면분할 이후 몇일 반짝급등후 많은 주식들이 높은 확률로 하락하는 현상을 보임)

 

ex) 동부 일봉차트

 

 

※ 결론 : 액면분할 이슈는 단기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역할을 하곤 있지만 분명 기업실적과 무관한 이슈테마적인 상승이므로 무분별하게 따라가는 것은 위험.

 

ㅡ 일단 액면분할결정 공시 이후엔 확률통계상 상승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버닝차트상 우리원칙에만 부합된다면 접근유효

ㅡ 액면분할 실시 이후엔 몇일 반짝 상승가능성은 높지만 이후 상승지속성이 떨어지므로 일정기간 접근하지 않는 전략

 

# 액면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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