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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ㅣG7 정상회의, 스위스 평화회의 수혜주ㅣ

ToBURNING 2024. 6. 15.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연내 우크라이나에 새로 합의한 금액은 500억 달러, 우리 돈 69조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재원으론 각국이 보관해 온 러시아 동결 자산이 활용됩니다. 미국은 논의 초반 러시아 자산을 몰수해 우크라이나를 직접 지원하자고 제안했지만, 법적인 논란 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결국 논의 끝에 동결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를 지원하는 절충안이 마련된 것입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달 5월 역내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연간 4조 4천억 원의 수익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스위스 평화회의까지 우크라이나 재건 초점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재건을 위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그리고 금일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스위스 루체른에서 이틀 동안 열린 예정입니다. 스위스는 우크라이나 요청을 받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90개국이 참여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종식을 위한 전세계적 움직임이 다시 하나씩 생기고 있는 만큼 다음 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규모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일명 ‘제2의 마셜플랜’이라 불리는 대형 인프라 구축사업입니다. 각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이 차관 및 투자 형태로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따르면 재건사업 규모는 최대 8931억 달러(한화 약 1186조 4833억 원)로 한국 1년 총예산의 두 배에 육박한 수치입니다. 그렇기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재건 사업 수주를 위한 국가 및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정리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는 영역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종목을 다 나열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하여 상한가에 진입했던 이력이 있는 핵심 종목 군만 정리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아래 모든 종목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상한가에 진입한 이력 존재

 

1️⃣ 삼부토건 (대장주) / 디와이디

 

-  삼부토건 임원진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했다는 소식으로 200% 이상 급등

- 주한 우크라이나 전 대사를 통해 현지 정부와 유관단체 등과 재건 관련 논의를 추진한 이력

- 우크라이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및 주거상업 시설, 스마트팜 등 재건 사업에 대해 논의

-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시와 공동 재건사업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 모기업 디와이디는 삼부토건과 급등락을 같이 하며 역시 상한가에 진입한 이력이 있음.

 

2️⃣ SG

 

최근 우크라이나 도로복구 사업 참여 소식으로 상한가 24/03/15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한 아스콘 제조기업 SG는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그룹과 향후 10년간 총 4200만 톤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G는 이르면 2024년 상반기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아스콘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3️⃣ 에스와이

 

우크라이나 부통령, 한국 모듈러 주택건설 지원요청 소식에 상한가 22/07/04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에스와이는 우크라이나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모듈러(조립식) 주택 건설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을 요청하면서 급등한 사례가 있습니다. 작년 우크라이나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MOU)을 체결하였고, 해당 협약에 따라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샌드위치패널과 컬러강판 등 재건에 필수적인 건축자재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법인은 신규 설립한 상황입니다.

 

4️⃣ 국보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소식으로 상한가 23/05/24

국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논의하는 콘퍼런스에 주요 임원진이 초청됐고, 또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력이 있습니다. 종합물류기업인 국보는 우크라이나의 항만물류체계, 물류센터 재건 등 물류사업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5️⃣  다산네트웍스 / 다산솔루에타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소식으로 상한가 23/06/14

다산네트웍스는 국제에너지클러스터 정회원 멤버로,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사업 진출을 한 기업입니다. 국내 전력선업체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남부의 미콜라이우 전력망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계열사인 다산솔루에타 역시 우크라이나 전력망 및 통신망 재건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경력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키이우 수도권 외곽지역, 하리키브 동부지역 그리고 남부 미콜라이우를 중심으로 한 3대 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기관 우크레네르고와 전쟁 피해가 심한 동, 남부 국경 지역에 걸친 1000km 구간에 현대적 초고압 지중선 설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6️⃣ 웰바이오텍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소식으로 상한가 23/05/22

웰바이오텍은 작년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기업 맥스로지스틱스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후원에 동참한 기업입니다. 양사는 전략적 물류 파트너로서 우크라이나 물류와 국제 운송 사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우크라이나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업할 계획입니다. 웰바이오텍은 해상·항공 운송 및 식음료·진단키트·건강기능식품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7️⃣ 유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상한가 22/06/30, 22/11/01, 23/07/10

유신은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로 설계감리, 교통수송, 도로, 생활환경, 수자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꾸준하게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는 종목 군입니다. 작년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방산·원전·인프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는데 그때 유신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우크라이나 재건협력단으로 동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8️⃣ 이노인스트루먼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주목 상한가 23/12/26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융착 접속기를 제조, 판매, 수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작년 우크라이나 기업과 손잡고 통신 장비를 지원하였습니다. 향후 재건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유선망이나 광통신망 유지보수공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광섬유 융착 접속기는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기에 향후 충분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9️⃣ 도화엔지니어링

 

우크리아나 복구 사업 기대감에 상한가 22/05/10

도화엔지니어링은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로 토목설계, 건축설계, 종합엔지니어링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 서암기계공업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부각 상한가 22/06/03

서암기계공업은 기어, 척, 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두산인프라코아, 현대위아, 삼성테크윈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됐습니다.

 

그밖에 프리엠스, 다스코, 다모, 웹스, 혜인, 금강공업, HD현대건설기계, 현대코퍼레이션, 우림피티에스, 현대에버다임, 라이온켐텍, 뉴보텍, 동일고무벨트, 에쓰씨엔지니어링, 퍼스텍, 아세아텍, 등 수많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마무리

 

우크라이나 재건은 크게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전력, 수도, 통신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복구하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지원 계획과 한국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우크라이나의 재건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도로부터 통신분야까지 테마 순환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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